연대 중퇴한 권정열, 서장훈에 서운 "난 후배로 안 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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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중퇴한 권정열, 서장훈에 서운 "난 후배로 안 치냐"

모두서치 2025-08-03 11:5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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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수 십센치 권정열이 같은 대학교 출신인 서장훈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권정열은 2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나오 서장훈과 얽힌 일화를 얘기했다.

그는 농구를 좋아해 서장훈의 팬이었으나 한 방송을 통해 서장훈 안티가 됐다고 했다.

과거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했는데 심사위원이었던 서장훈이 혹평을 했다고 했다. 권정열이 공개한 서장훈 심사 내용은 "이 노래는 여기 무대에 설 자격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서장훈은 당시 기억이 안 난다면서 "모두 좋게 얘기하니까 웃기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정열이가 연대를 다니다가 중퇴했다는 얘기를 최근에 들었다. 그때는 (몰랐다)"라고 했따.

권정열은 "그러면(중퇴하면) 후배로 안 치냐"고 물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또 그는 "난 매년 학교에 기부도 한다"고 했다.

권정열이 2년 간 학교를 다닌 뒤 중퇴했다는 걸 안 서장훈은 "그럼 무조건 동문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홍보대사 입장에서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 난 그(혹평한) 기억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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