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맨디 무어가 가족들과 이동 중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며 도주한 운전자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각) 피플 보도에 따르면 무어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한 여성이 우리 가족이 탄 차를 들이박고 달아났다”면서 뺑소니 피해를 고백했다.
무어는 또 “우리 가족을 뒤에서 치고 우리가 차를 세우자 도망간 여자, 당신의 운명이 당신에게 닿기를 바란다”며 운전자를 비난하곤 “다행히 모두 무사했지만 도대체 어떤 인간이 그런 짓을 할 수 있나”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무어는 지난 2018년 가수 겸 프로듀서 테일러 골드스미스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무어는 지난 1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를 휩쓸고 지나간 산불로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LA 자택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무어는 “화재 후 재건을 불가능하게 만든 LA카운티에 감사드린다. 그들이 우리에게 강요한 절차와 규제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LA카운티 측의 경직된 관료주의에 분노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맨디 무어는 미국의 가수 겸 배우로 ‘프린세스 다이어리’ ’47미터’ ‘디카스트 마인드’ ‘그레이 아나토미’ ‘디스 이즈 어스’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무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더빙 연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맨디 무어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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