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최근 경남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7천497억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 등록 기준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피해는 3천159건, 6천1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택, 가축 등 사유 시설은 5만3천922건, 1천385억원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피해 현황을 보면 산청군이 2만8천843건, 4천752억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
이어 합천 1천784억원, 하동 263억원, 진주 207억원 등 서부권 지역의 피해가 컸다.
도는 사유 시설을 중심으로 재산 피해가 계속 늘고 있으며, 정확한 집계는 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하천 범람·침수로 산청 등 서부권을 중심으로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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