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롤링 스톤스의 프론트맨 믹 재거(82)가 44살 연하 약혼녀 멜라니 햄릭(38)과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는 8살 아들 데버루가 있다.
1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재거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자신의 82세 생일 파티에서 지인들에게 “운명이 허락한다면 멜라니와 또 다른 아이를 갖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파티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대거 참석했다. 재거와 22년간 동거했던 전 연인 제리 홀을 비롯해 홀이 낳은 세 자녀 리지(41), 조지아(33), 가브리엘(27)과 1998년 잠시 만났던 브라질 모델 루치아나 모라드, 모라드가 낳은 아들 루카스(26) 등이 얼굴을 비췄다.
전 연인들과 현 연인이 한자리에 모인 어색한 상황이었지만,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멜라니 덕분이다. 한 측근은 “멜라니는 믹의 모든 소원에 유연하게 맞춰준다”며 “역대 여자친구 가운데 가장 영리한 여성”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측근은 “믹은 극심한 결혼 공포증이 있어 실제 결혼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두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한다”며 “늦은 나이에 안정적인 가정 생활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재거는 1971년 니카라과 출신 사회운동가 비앙카와 단 한 번 결혼한 뒤 50년 넘게 싱글 생활을 즐기고 있다. 1990년 홀과 발리에서 힌두교식 결혼을 올렸지만, 법적 효력은 없었다.
멜라니는 2018년 한 인터뷰에서 “재거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고 다정한 아버지”라며 “루머는 항상 있지만 우리 관계에 대해 매우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믹 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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