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지난 2일 오후 10시 18분께 전북 김제시 부량면의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난 불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지나가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일 오전 0시께 불을 완전히 껐다.
창고에는 유류 등 인화물질이 있어 한때 불길이 크게 확산하기도 했으나 1시간여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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