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 예선 보류자들의 심층 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공작상가’의 정체는 바로 박명수였다. 그는 “곡을 트렌드에 맞게 편곡하겠다”라며 어필했지만, 이번에는 편곡 없는 가요제라는 사실에 “저랑 안 맞다. 안 하겠다”라며 급발진했다. 탈락 시 뒷담화하겠다고 예고한 것. 박명수는 요즘 순해졌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의식했다며 금세 사과했다.
박명수의 지킬 앤 하이드급 태세 전환에 주우재가 “아수라 백작이야?”라며 당황했다. 박명수는 유재석만 바라보며 애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등 가요제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자리를 떠나면서 “감정 기복이 심했는데 미안하다”라며 온순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연예계 웃수저들의 웃음, 재미, 감동을 다 담은 ‘리밋 없는’ 오픈형 버라이어티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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