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군산에서 ‘최준’도 통하지 않았다… THE 맛있는 녀석들 인지도 굴욕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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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군산에서 ‘최준’도 통하지 않았다… THE 맛있는 녀석들 인지도 굴욕에 웃음

서울미디어뉴스 2025-08-02 08:3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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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에이치큐 
사진=아이에이치큐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개그맨 김해준이 군산에서 예기치 못한 인지도 굴욕을 겪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025년 8월 1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534회에서는 ‘원픽의 기사–바다 도시 특집’ 2편이 공개됐다. 김해준은 군산의 현지 택시 기사 추천 맛집을 탐방한 뒤, 개인적으로 꼭 들르고 싶었던 관광 명소 초원사진관을 향해 이동하려 했다. 하지만 해당 미션은 기사 추천 장소로만 이동이 가능한 조건. 이에 김해준은 기사에게 원하는 장소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김해준은 “제가 누군지 모르시죠?”라고 조심스레 물으며 인지도 확인에 나섰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담담하게 “그렇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해준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부캐릭터 ‘최준’을 언급하며 “커피 한잔할래요~”라는 유행어까지 소환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제가 커피를 안 좋아해서요”였다.

굴욕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해준은 마지막으로 한석규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어필했으나, 기사로부터 “그러세요?”라는 무심한 반응이 돌아왔다. 상황극과 리액션으로 예능 감각을 발휘한 김해준의 노력은 뜻밖의 반응 속에서도 유쾌한 웃음을 유도했다.

사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반전이 예고됐다. 군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김해준은 “현지 식당 사장님들이 날 알아보고 반찬을 더 줄 수도 있다”며 상상력을 폭발시켰고, 제작진은 “아무도 못 알아볼 수도 있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제작진의 ‘예언’이 적중하면서, 방송은 웃픈 재미를 극대화했다.

김해준의 굴욕(?)을 중심으로 펼쳐진 군산 먹방 투어는 매끄러운 편집과 적절한 유머, 지역 특색을 살린 구성으로 여름철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명장면을 선사했다.

한편, 은 개그맨들이 전국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장수 먹방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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