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8월 첫날 밤부터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대전의 밤 최저기온은 26.2도였다.
앞서 대전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열대야가 지속됐다.
충남지역 최저기온도 보령 대천항 25.5도, 서산과 홍성 죽도 25.4도, 아산 25.2도, 예산과 당진 신평 25.1도에 머물렀다.
대전·세종과 충남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36도, 세종과 홍성 35도 등 33∼36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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