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이트스트리트글로벌자문사의 로리 하이넬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정부부채 부담이 달러자산의 매력을 떨어뜨린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코어데이터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총 4조9000억 달러를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과 자문사들 중 47%가 미국시장에 대한 장기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조사기관의 마이클 몰리 미국대표는 “투자자들은 오히려 유럽과 중국, 신흥국시장에 더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며 “이는 2년 전과 극적으로 달라진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브라질, 인도 등을 포함한 수십 개국가들에 강도높은 관세정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소시에테제네랄은 “예상보다도 악화된 내용”이라며 “시장은 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4월2일보다는 덜한 정도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하락에도 코어데이터에 따르면 49%의 기관투자자들은 현재 미국시장이 관세 영향에 대해 지나치게 안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1930억 달러를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맨그룹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마켓전략가는 “지금은 수익 일부를 실현하고 미국증시 비중을 중립으로 되돌릴 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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