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WC] 韓, 파이널 첫날 희비 엇갈려…DRX 2위ㆍ농심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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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WC] 韓, 파이널 첫날 희비 엇갈려…DRX 2위ㆍ농심 10위

AP신문 2025-08-02 03:03:42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DRX ▲'씨재(Cyxae)' 최영재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DRX ▲'씨재(Cyxae)' 최영재 선수

[AP신문 = 배두열 기자] DRX가 우승 상금 50만달러(약 7억원)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PMWC) 2025’ 그랜드 파이널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DRX(디알엑스)는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과 연계해 열린 'PMWC 2025'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53점(24킬)을 기록하며, 중간 순위 2위에 올랐다. 

비록 킬포인트는 16개 팀 중 7위에 그쳤지만, 선두 Yangon Galacticos(양곤 갤럭티코스)에 단 1점 모자란 순위포인트가 말해주듯, 이날 후반까지 버티는 DRX의 끈질긴 경기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초반부터 빠르게 중앙부로 파고 드는 움직임으로 만만치 않은 자기장 흐름을 극복하며, 이날 여섯 매치 중 무려 다섯 매치에서 TOP 4에 들었다.

먼저, 사녹 맵에서 열린 매치 1에서는 첫 자기장부터 주포 현빈(HYUNBIN·전현빈) 선수를 잃은 데 이어, 2페이즈 변화 시점 최외곽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180도에 이르는 대회전을 감행하며 활로를 모색했다. 이에 3페이즈 남쪽에 안정적으로 자리할 수 있었고, 큐엑스(Qxzzz·이경석)는 이를 바탕으로 농심 레드포스로부터 1킬까지 챙겼다.

또 4·5페이즈가 잇따라 북쪽으로 쏠리며 재차 난관에 봉착했지만, 이 역시 Fire Flux Esports(파이어 플럭스 이스포츠)로부터 2킬을 따내며 경기를 후반까지 이어갈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다만, 7페이즈 홀로 생존한 Alpha Gaming(알파 게이밍) 독(DOK) 선수의 존재를 미처 파악하지 못한 채 씨재(Cyxae·최영재)와 쏘이지(SOEZ·송호진)를 잃은 것은 뼈아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큐엑스가 우여곡절 끝에 TOP 4까지 진출하며 순위포인트 4점을 챙겼고, DRX는 총 8점(4킬)의 비교적 만족스러운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진 매치 2에서는 3점(3킬)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매치 3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DRX는 에란겔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밀베 자기장 흐름 속에서도 유연한 운영으로 호시탐탐 후반까지 경기를 이어갈 수 있는 집단지를 찾는 데 집중했고, 그 결과 5페이즈 북쪽에 안정적으로 자리할 수 있었다. 이후 본격적인 포인트 사냥에 나섰고, 6페이즈 씨재의 1킬을 신호탄으로 7페이즈까지 5킬을 쓸어 담았다.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된 치킨 싸움에서는 비록 농심 레드포스와의 교전이 먼저 발발, 치킨 획득까지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빈이 마지막까지 2킬을 더하며, 값진 14점(8킬)을 추가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DRX ▲'쏘이지(SOEZ)' 송호진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DRX ▲'쏘이지(SOEZ)' 송호진 선수

이어진 매치 4에서는 순위 포인트 5점에 1킬을 더해 6점을 더했고, 매치 5 마침내 기다리던 치킨을 따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라섰다. 

미라마 맵으로 전장을 옮긴 이 경기 역시 출발이 순탄하지 않았다. 비행기 동선에 따라 서브 랜드마크인 푸에르토 파라이소에 착륙하고자 했으나, Weibo Gaming(웨이보 게이밍)과 겹치는 상황이 발생, 부득이하게 경로를 틀며 파밍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DRX는 빠르게 자기장 중심부로 향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이는 3페이즈 남쪽 요충지를 선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직후 씨재가 이동 중이던 Regnum Carya Esports(레그넘 카리야 이스포츠)로부터 1킬을 따냈고, 4·5페이즈 중심에 들며 치킨 사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7페이즈 동쪽 난전 구도에서 쏘이지가 2킬을 더 챙긴 DRX는 유일한 풀 스쿼드 팀으로 TOP 4에 안착, 나란히 솔쿼드였던 IDA Esports(아이다 이스포츠), 양곤을 차례로 정리, 5킬 치킨을 완성했다. 

다량의 킬포인트를 동반한 것은 아니었지만, 초반 난관을 손수 돌파하며 만들어낸, 분명 값진 치킨이었다.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 6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졌다. 이번엔 푸에르토 파라이소로에 안정적으로 착륙했지만, 첫 자기장이 하시엔다 델 파트론을 중심으로 잡히며 쉽지 않은 경기가 예고됐다. 실제, DRX는 두 번째 자기장 중심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Alter Ego Ares(알터 에고 아레스)에 씨재와 큐엑스를 잃으며 전력이 반파되고 말았다. 

그러나 2007년생 동갑내기 쏘이지와 현빈은 목표했던 위치까지 도달, 이후 잔뜩 움츠린채 철저히 후반부를 도모했다. 특히, 6페이즈 Horaa Esports(호라 이스포츠)와 Team Vision(팀 비전), Thunder Talk Gaming(썬더 토크 게이밍)으로부터 각 1킬씩을 뽑아내며 주변 팀들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 

이를 통해 TOP 4까지 생존한 두 선수는 순위포인트 4점을 추가했고, 그 결과 DRX는 치킨을 획득한 선두 양곤과의 격차를 14점, 사정권에 둔 채 2일 차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의 또 다른 팀 농심 레드포스는 첫 세 매치에서 20점을 따내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단 9점 추가에 그치며 총 29점(18킬), 10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 파이널 스테이지는 ‘스매시 룰’로 진행되는 가운데, '매치 포인트'가 설정되는 2일 차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2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치지직 채널에서 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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