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바다축제가 오는 3일까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대 불꽃쇼’, 전국 최대 규모의 해변포차 ‘다대포차’,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대야장’ 등으로 구성된다.
2~3일에는 ‘선셋 비치클럽’이 열려 선우정아, 죠지, CHS, 카더가든, 오존, 윈디시티 등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서핑·패들보드 체험이 가능하다.
2000석으로 확장된 '다대포차'에서는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대야장'에서는 지역 식당과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다대포 낙조와 어우러지는 포크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다대포 포크락(樂) 콘서트'에는 강산에, 이치현, 동물원, 지윤해 등 국내 대표 포크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 해변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바다 열린 음악회'가 저녁 7시부터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바다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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