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뽕'이라고?...이미숙, 풍성한 뒷머리의 진실 "숱 많고, 굵은 머리카락"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미숙이 뒷머리 볼륨의 비밀을 털어놨다.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뽕의 비밀, 오늘 싹 다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미숙이 평소 방문하는 헤어메이크업 샵을 공개했다. 그는 "여기 원장님이 나랑 꽤 오래 일했다. 저 원장님 인터뷰를 잘하면 내 뒷머리 뽕에 대한 비밀이 풀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숙이 "오늘 머리 어떻게 해 줄 거냐"라고 묻자, 원장은 "항상 가르쳐 주신다. 가르쳐 주시는 대로 해야죠. (이미숙이) 머리 선생님이시다. 머리를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미숙이 "(우리가) 5~6년 됐다. 뽕의 비밀을 알려줘야 한다. 어떻게 할 거냐. 그 뽕은 원장님이 넣은 거지 내가 넣은 게 아니다"라고 말하자, 원장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다. 제 실력으로 한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원장은 "이런 분 (담당) 한다는 게 영광이었다. 이런 분을 통해서 저도 실력이 많이 늘었다. 아우라가 있으시니까 '잘 못하면 혼나지 않을까'라고 처음에는 저도 오해를 했는데 너무 의리 있으시고 잘 챙겨주신다"라며 이미숙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미숙은 "내 머리 컨디션에 대해서 얘기해달라. 머리 뽕이 다 가발 붙인 거라고 난리다"라고 원장에게 해명을 부탁했다. 원장은 "숱이 엄청 많으시고 머리카락이 굵으시다"라고 밝혔다.

머리를 하던 중 이미숙은 "일본말로 후까시인데, 백콤에 대한 기술이 있어야 된다. 활용을 잘해야 한다"라며 머리 볼륨의 비밀을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럼 뽕의 비밀이 그거냐. 아 속에만 웨이브를 주네"라고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문채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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