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연이 새 둥지를 틀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수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람엔터는 "지수연이 지닌 가능성과 색깔을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지이수에서 지수연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 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수연은 2011년 서울패션위크 '스티브제이 앤 요니피' 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디자이너 패션쇼와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5년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통해 연기자로 나섰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솔로몬의 위증'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19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SNS 인플루언서이자 강종렬의 부인 '제시카' 역을 맡아 얄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지수연은 이후에도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2019) '디바'(2020) '야차'(2022) 싱글인 서울(2023)에 출연했다.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스폰서' '결혼해YOU'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오는 2일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 특별 출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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