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25 하계세미나’가 수원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세미나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를 비롯해 원로교사, 교장·교감, 교육전문직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미술교육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의 주제인 ‘공존’과 ‘다양성’은 오늘날 교육이 지향해야 할 중요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며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종우 성균관대 교수의 ‘AI와 미술교육: 창의적 융합의 새로운 지평’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다섯가지 연구과제를 통한 현장 실천 중심의 수업사례 나눔과 실습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1층 갤러리에서는 ‘공존&다양성Ⅱ’을 주제로 한 제31회 교원미전 및 제11회 사제동행전 개회식이 열려, 교사와 학생이 함께한 작품들을 통해 예술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안정희 회장은 “감성과 인성이 조화를 이룰 때, 예술은 삶을 비추는 빛이 되고 미술교육은 그 따뜻한 시선을 아이들과 나누는 일이니, 하계세미나를 통해 더 나은 미술교육을 향한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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