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다수의 농가가 침수돼 특별재난으로 지정된 곳이다.
마사회 자원봉사단 30여명은 피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9동의 수박밭 줄기 제거 및 수박 처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활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쿨토시·밀짚모자·음료수·얼음·식염수 등을 준비하는 등 안전 대비책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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