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충남 예산군 수해 복구 현장 찾아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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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충남 예산군 수해 복구 현장 찾아 봉사활동 진행

투데이코리아 2025-08-01 16:28:49 신고

▲ 한국마사회 자원봉사단이 지난달 30일 충남 예산군 신양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마사회
▲ 한국마사회 자원봉사단이 지난달 30일 충남 예산군 신양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마사회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달 30일 특별재난지역인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다수의 농가가 침수돼 특별재난으로 지정된 곳이다.
 
마사회 자원봉사단 30여명은 피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9동의 수박밭 줄기 제거 및 수박 처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활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쿨토시·밀짚모자·음료수·얼음·식염수 등을 준비하는 등 안전 대비책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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