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세계 1위 미녀로 꼽히기도 했던 배우 나나가 란제리(속옷) 화보를 제대로 터트렸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나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속옷 브랜드 캘빈클라인과 함께한 화보 컷과 영상을 무더기로 공개했다.
나나는 흰색 브라렛과 팬티를 착용한 채 날렵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거나, 등을 드러낸 채 압도적인 실루엣을 뽐냈다. 특히 블랙 란제리에 시스루 스타킹, 하이힐까지 더한 컷은 보는 이의 시선을 고정시킬 정도로 강렬했다.
나나는 170cm의 키에 51kg로 탄탄한 복근, 군살 없는 옆선, 팔꿈치부터 발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각선미는 단순히 ‘몸매가 좋다’는 수식어로는 부족하다.
금빛 조명 아래 투명한 원형 오브제에 걸터앉거나 등을 젖힌 채 유연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예술과도 같다. 마치 행위 예술의 퍼포먼스를 보는 듯하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속옷 광고가 아니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메시지를 읽기도 전에 눈은 이미 화보 속 나나에게 붙잡힌다.
한편, 올해로 33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후, 세계 미녀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현재는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김해미 기자 kh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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