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80년대 서울가요제 특집을 맞아 또 한 번의 폭소를 예고했다. 예선에서 ‘광화문 연가’를 선보였던 남산타워가 이번 방송에서 심층 면접을 치르며, 유재석을 향한 끊임없는 플러팅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오는 8월 2일 방송에서 남산타워는 면접장에 들어서자마자 주우재와 이이경의 예상치 못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주우재는 “순풍순풍 소리가 난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이경은 “카멜레온 같은 분이지 않냐”라며 정체 추리에 집중했다. 두 사람은 목소리 속에서 익숙한 향수를 느끼며 ‘미달이 아버지’ 캐릭터를 떠올리기도 했다.
특히 남산타워는 유재석 PD의 손을 꼭 잡으며 “내가 할 수 있는 게 많아”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하는가 하면, “내 표정 봐. 얼마나 간절한데”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재석이 형!”을 연발하며 플러팅을 이어가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하는 남산타워를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에 섭외하려는 영업을 시도했다. 이에 남산타워는 유재석을 향해 “재석아, 너도 나를 인사모라고 생각해?”라며 난감한 질문을 던져 유재석을 곤경에 빠뜨렸다.
유재석은 “진짜 대단하시네. 이 정도일 줄 몰랐다”며 그의 열정과 의지를 인정하면서도, 80년대 감성과의 조화 가능성을 두고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남산타워는 유재석의 마음을 사로잡고 합격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까. ‘재석이 형’을 연호하며 현장을 장악한 남산타워의 면접기는 8월 2일 오후 6시 30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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