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 30분께 완주군 운주면의 한 터널 공사 현장에서 A씨(69)가 전신주에 임시로 설치된 변압 시설을 철거하던 중 감전돼 약 7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해당 작업을 위해 고용된 일용직 근로자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발생 직후 도로국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전기작업 전문가, 경찰 등 관계자를 현장에 급파해 공사 중지 조치를 내리고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전기작업 중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해 경찰 및 전문가와 협업해 사고 원인과 법령 위반 여부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며 “전국의 유사 도로공사 현장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해 재발을 막겠다”고 했다.
한편 경찰과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포함해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을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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