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유튜버 '얼미부부'가 첫 만남을 헌팅포차에서 가졌다고 고백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올라온 영상에서 출산기를 공개했다.
채널을 운영 중인 이지혜가 이날 얼미부부 집을 찾으며 "이 부부도 작년 겨울부터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그가 부부에게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남편 김한얼이 "흔히들 만나고 하는 방법으로 되게 건전하게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가 "자만추(자연스럽게 만나는 것 추구)냐"고 하자 남편이 "그냥 헌팅포차에서 만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하은미는 "아직도 남편이 안 믿긴 하는데 저는 그날 서울숲에서 공연하고 회식 가던 길에 우연히 들어간 술집"이었다고 말했다.
김한얼은 "그러기에는 제일 좋은 명당, VIP 아니면 앉을 수 없는 (자리에 있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하은미는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힘이 좋고 아기도 처음엔 작다고 해서 충분히 자연분만이 가능하겠다 했는데 애기가 옆으로 돌아있었다"며 "12시간 진통했는데 반대로 돌아서 결국 제왕절개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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