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운용차를 도입해 1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드론 운용차는 3인승 중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내·외부 모니터, AI 기반 드론 영상분석 시스템, 드론 보관함 등을 갖췄다.
운용차는 소방 드론 비행 승인·통제와 안전 관리, 항공촬영 정보의 현장 지휘와 상황 판단 자료 활용, 열화상카메라와 영상을 활용한 구조대상자 수색, 화학물질 누출 시 물질 정보 수집과 현장 상황 파악 등에 활용된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첨단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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