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친누나 "사람 만나는 것 너무 싫었다" 트라우마 고백(오은영 스테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특 친누나 "사람 만나는 것 너무 싫었다" 트라우마 고백(오은영 스테이)

이데일리 2025-08-01 10:07:2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 배우 박인영이 ‘오은영 스테이’에 깜짝 출연해 가슴 속 깊이 품은 트라우마와 아픔을 처음으로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와 도핑 논란에 휘말린 현직 육상선수가 출연해 지금껏 꺼내놓지 못했던 어두운 마음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특의 친누나는 어떤 사건을 겪은 이후 안게 된 깊은 트라우마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특의 친누나는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싫었다”라고 운을 떼며 자신의 상처를 가볍게 치부하는 이들로 인해 겪은 그간 말하지 못한 괴로움을 드러낸다. 이특의 친누나가 오은영 박사 앞에서 처음으로 용기를 내 꺼내 보인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대회에서 전국 대회 1위를 차지했던 현직 육상선수 ‘깜빡이’는 시합 때 신발을 놓고 오거나, 번호표를 두고 와 출전하지 못하는가 하면 단체 연습에도 매번 지각해 팀원들에게 피해를 줬던 과거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깜빡이는 결국 성인 ADHD 판정을 받아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휴식도 없이 독하게 훈련을 거듭한 끝 전국 대회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전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경기 후 받은 약물 검사에서 복용 중이던 ADHD 치료약 성분이 검출되면서 ‘도핑 규정 위반’ 판정을 받고 선수 자격 정지를 당하게 된 것.

깜빡이는 “그때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라며 “남들이 ‘약 먹어서 잘 뛴 거네’라고 말할 때 너무 억울했다”라고 눈물을 흘려듣는 모두의 마음을 저리게 한다. 더욱이 깜빡이는 이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일주일에 5~6일씩 술을 마시고, 우울증 약과 수면제를 함께 복용하고 자신도 모르게 유서를 써놓는 등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반복했다고 고백한다. 깜빡이의 고백을 들은 오은영 박사가 “성인 ADHD는 내 전문 분야”라고 자신 있게 말한 가운데, 어떤 조언을 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또 한 번 사자머리를 내려놓고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오은영 박사가 참가자들과 함께 요가 수업에 참여, 고난도 동작들을 유연한 자태로 거뜬히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 오은영 박사의 예상치 못한 활약이 어떤 웃음과 감동을 더할 지 기대를 모은다.

MBN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이번 방송은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채 마음에 상처를 새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라며 “이들이 용기 있게 꺼낸 고백이 시청자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