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박서진이 ‘살림남’에서 깜짝 피부과 시술 고백과 함께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디지털 문화 체험을 선보인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이자 ‘얼굴 천재’로 불리는 주연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주연의 출연 소식을 들은 박서진은 “어제 급하게 병원 가서 시술 받고 왔다”고 솔직하게 밝혀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디지털 세상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위해 박서진 남매가 준비한 '신문물 체험기'가 펼쳐진다. 박서진은 부모님께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인 챗GPT를 소개하고, 챗GPT와의 대화에 부모님은 “사람이랑 통화하는 거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안녕하세요. 아가씨는 나이가 몇 살이오?”라고 AI에게 인사하는 모습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지원도 “AI인 척하는 사람 같다”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인다.
박서진에 대해 AI가 내놓은 반응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챗GPT는 박서진을 두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훈훈하다”고 평가하면서도, “근데 아이돌식 잘생김은 아니다”라는 현실적인 분석을 내놓아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이 좋아할 타입”이라는 예측까지 덧붙이며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박서진의 외모 변천사를 5단계로 분석한 AI의 설명도 이어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박서진 남매는 부모님의 디지털 적응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미션도 수행한다. 박서진은 택시 앱 사용법을 알려주며, 부모님과 약속 장소에서 직접 만나기로 하는 등 실제 활용을 통한 적응을 도모한다.
과연 박 남매가 준비한 디지털 미션을 부모님이 무사히 해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살림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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