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임영웅, 너무 높이 가 연락도 못해”…찐친 케미+성형 고백까지('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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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임영웅, 너무 높이 가 연락도 못해”…찐친 케미+성형 고백까지('옥탑방의 문제아들')

뉴스컬처 2025-08-01 07:5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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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박서진이 진솔한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76회에는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날 박서진은 “너무 떨리고 현기증이 날 정도”라며 첫 단독 토크쇼 출연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퀴즈 코너를 앞두고는 “지식조차 없는 습자지”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퀴즈 최약체'로 알려진 개그맨 양세찬이 “오늘만큼은 내가 이긴다”며 맞불을 놓아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솔직한 입담이 돋보였다. 그는 성형 사실을 가감 없이 밝히며 “LED 백월에 성형 전 얼굴이 비쳐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그래서 고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성형, 피부 관리, 모발이식 등으로 럭셔리 스포츠카 한 대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진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일상도 공개했다. “많을 때는 하루에 5~7개 스케쥴을 소화하고 승합차는 1~2년에 한 번씩 바꿔야 할 정도”라며 “3~4일 만에 2,300km를 주행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KBS ‘아침마당’, ‘살림하는 남자들’, ‘인간극장’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KBS의 아들’로 활약해 온 박서진은 ‘아침마당’ 출신 선배 임영웅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형이라 부를 정도로 친하지만 너무 스타가 되셔서 연락도 못 드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인생사를 담은 진솔한 고백도 주목받았다. 박서진은 “무명 시절에는 출연료가 10~2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그 100배쯤 된다”고 밝히며, 과거 외모와 가정형편을 이유로 무대에서 하차했던 아픈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지금은 그 선배가 가요계에 없는 것 같다”고 전해 통쾌함을 전했고, 한편으로는 장윤정에게 어머니의 자궁경부암 치료비를 지원받은 미담을 전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또한 고등학교 중퇴 후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탔던 유년 시절을 회상하며 “비린내 때문에 아이들이 피했다”며 눈물 어린 사연을 전했고, 최근 부모님께 단독주택과 건어물 가게를 선물한 근황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건물주가 돼 월세 받는 게 꿈”이라는 현실적인 소망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퀴즈 코너에서는 ‘트로트 최초 뮤직뱅크 1위 곡’, ‘귀신 접신 시 행동’, ‘스티브 잡스의 입양 서약서’, ‘으뜸효율 가전 환급제’ 등 알찬 정보와 함께 출연진 간의 케미가 폭발했다. 박서진은 양세찬에게 “서울대 나온 줄 알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양세찬은 “앞으로 같이 다니자”며 ‘애착 동생’으로 낙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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