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 vs 대구고, 무더위 속 혈전…휴게소 특훈까지 (‘불꽃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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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파이터즈 vs 대구고, 무더위 속 혈전…휴게소 특훈까지 (‘불꽃야구’)

TV리포트 2025-08-01 05:23:01 신고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첫 울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전의를 불태운다.

4일 방송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4화에서는 무더운 날씨 속 펼쳐질 대구고전에 대비하는 파이터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첫 울산 원정에 들뜬 파이터즈는 설레는 마음을 셀프캠에 담는다. 이대은은 “첫 원정인 만큼 새로운 시도를 했다”라면서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김문호와 이택근은 휴게소 야구 배팅장에서 자체 특훈을 진행한다. 하지만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몸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린다. 박재욱과 이대호 역시 부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대구고와의 맞대결 준비에 몰두한다.

경기 전 라커룸을 찾은 임상우는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해 당황한다. 무한 경쟁의 시대 속 라커룸 한쪽 구석으로 밀려난 임상우의 모습에 유희관은 장난 섞인 걱정의 한마디를 건넨다. 경기 전날 은퇴식을 치른 김재호는 ‘불꽃야구’ 제작진의 치밀한 납치(?) 준비에 혀를 내두른다. “현장에서 바로 잡혀왔다”는 그를 둘러싼 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샘솟는다. 이어 라커룸에 입장한 장시원 단장은 “충격적인 소식을 하나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라면서 ‘캡틴’ 박용택의 실종 사건(?)을 언급한다. 이에 대해 파이터즈는 “진짜 충격적이다”, “최악이다”라면서 질책의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파이터즈는 메이저 대회 8회 우승 경력을 지닌 대구고의 이력, 에이스 투수의 존재에 일순간 진지해진다.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힘차게 웜업에 나선 파이터즈 하지만 울산의 무더위에 기세가 꺾이고 만다. 신재영은 고라니 울음소리를 떠오르게 하는 괴성을 지르고 수비 훈련을 하던 김재호는 털썩 무릎까지 꿇는다.

더위에 고전하는 파이터즈와 달리 상대 팀 대구고 선수들은 “이 정도 더위는 평범해서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대구고 감독 역시 “(선수들의) 잠재력이 솔솔 나오기 시작했다. 무장을 많이 했다”라면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언급한다. 직전 경기에서 나온 부상 선수 여파로 라인업에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셍기고 예상치 못한 경쟁 구도가 펼쳐진다. 파이터즈는 라인업이 발표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열되는 내부 경쟁을 뚫고 자리를 차지할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펼쳐질 불꽃 파이터즈와 대구고의 핫한 경기는 4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스튜디오C1 ‘불꽃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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