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박토벤’ 박현우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유산슬(유재석)의 ‘합정역 5번 출구’를 작곡한 박현우가 등장해 요즘 사랑에 관한 노래를 만드는 중이라며 오래된 작업실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첫 결혼을 떠올리며 “딸을 낳고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이후 15년 동안 혼자 지내다가 인연을 만나 두 번째 결혼을 하게 됐는데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이후 가수 강달님이 작업실을 찾아 박현우를 챙겼다. 박현우는 “나도 칠십이 넘고 외로우니까. 여생을 동반자로 살기로 약속했다”라며 강달님이 황혼에 찾은 영혼의 단짝이라고 전했다. 강달님은 박현우의 전처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나랑 살고 있는데 다른 여자랑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안 좋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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