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X박명수, '각집부부' MC 확정…8월 2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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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X박명수, '각집부부' MC 확정…8월 28일 첫 방송

이데일리 2025-07-31 16:5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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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문소리와 방송인 박명수가 MC 호흡을 맞춘다.

(사진=tvN STORY)


오는 8월 28일 첫 방송하는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각집부부’가 MC로 문소리와 박명수를 확정했다고 31일 전했다.

‘각집부부’는 따로라서 더 애틋한 뉴노멀 부부 라이프 관찰 예능. 떨어져 살기에 더 궁금한, N년 차 각집 부부들의 홀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31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결혼 후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했지만 다양한 이유로 각집에 살아가고 있는 두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배우 문소리와 영화감독 장준환, 가수 김정민과 그의 아내 루미코가 그 주인공이다.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 20년 후, 이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서울과 제주도, 서울과 일본을 오가며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식구지만 각집 살이 중인 것. 따로라서 더 애틋한 ‘각집부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tvN STORY)


또한 문소리와 박명수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MC에 첫 도전하는 문소리는 직접 ‘각집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리얼한 공감을 더할 예정이다. 문소리와 박명수의 서로 다른 시선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각집부부’는 단순한 부부 관찰을 넘어, 결혼의 의미와 가족의 형태가 다변화되는 시대 속에서 새로운 부부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하는 차별화된 관찰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부들이 각집 생활을 하게 된 이유부터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서로에 대한 생각까지 여과 없이 담아낼 계획이다. 떨어져 살기에 더 궁금해지는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각집부부’는 오는 8월 2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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