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입성한 화제의 솔로녀들이 미스터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에 따라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예상치 못한 선택에 환호하는 '첫인상 올킬녀'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솔로녀들의 모습이 로맨스 판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7월 31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입성한 미스터들이 솔로녀들을 향한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베일을 벗는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11기 영숙을 필두로, 23기 순자-옥순, 24기 옥순, 25기 옥순, 26기 순자 등 역대급 '레전드 솔로녀'들이 '솔로민박'에 집결해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미스터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솔로녀 옆에 서는 방식으로 '첫인상 선택'을 진행하고, 이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주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스터들이 차례로 자신의 원픽녀 옆에 서는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진짜 이렇게 재밌게 갈 거냐?"며 의외의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한 솔로녀는 등장과 동시에 미스터들의 "오늘 복 받으셨다!", "외모가 아름다우시다" 등 폭풍 칭찬을 받으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 '첫인상 올킬녀'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직후 이 솔로녀는 "기쁘고 다행"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 과연 '레전드 솔로녀'들 중 누가 '첫인상 최고 인기녀'가 됐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풍 궁금증이 쏠린다.
'인기녀'의 뿌듯함과 달리, 아쉬움에 한숨짓는 솔로녀들도 있었다. 한 솔로녀는 "내가 짜장면을 먹을 리가 없는데"라며 '현실 부정'에 가까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솔로녀는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라며 "전 오래 두고 봐야 매력 있는 스타일"*이라고 침착하게 멘털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들의 '첫인상 선택'으로 희비가 엇갈린 '솔로민박'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나솔사계'는 7월 3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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