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본, 제주, 장흥... '포켓몬' 오프라인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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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 제주, 장흥... '포켓몬' 오프라인 접점 확대

게임와이 2025-07-30 21:28:51 신고

포켓몬이 스마트폰 화면을 벗어나 현실 세계로 본격 진출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와 캐릭터 IP를 활용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들이 한국과 일본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며, 디지털 콘텐츠의 물리적 확장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지역 관광과의 연계는 포켓몬 IP의 사회적 가치까지 높이는 일석이조 전략이다. 장흥 물축제, 부산 지하철, 제주 관광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포켓몬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Pokémon GO
Pokémon GO"와 장흥 물축제가 함께하는 ‘피카츄의 사계여행: 청량한 여름파티’ /나이언틱

 

◇장흥 물축제와 만난 피카츄... "시너지 효과 극대화"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진행 중인 '피카츄의 사계여행: 청량한 여름파티'는 포켓몬 오프라인 확장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지난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지역 축제와 글로벌 IP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실험적 시도다.

무더위 속에서 물타입 포켓몬들이 장흥 일대를 점령하며, 축제 참가자들은 물놀이와 포켓몬 사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장 한정으로 등장하는 '바다그다'는 트레이너들의 발걸음을 장흥으로 이끄는 강력한 유인책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장 내 포켓몬 GO 메인 부스에서는 게임 다운로드 시 '피카츄 썬캡' 무료 제공,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한정 포토카드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Pokemon GO와 장흥 물축제가 함께하는 피카츄의 사계여행 청량한 여름파티 /나이언틱
Pokemon GO와 장흥 물축제가 함께하는 피카츄의 사계여행 청량한 여름파티 /나이언틱
Pokemon GO와 장흥 물축제가 함께하는 피카츄의 사계여행 청량한 여름파티 /나이언틱
Pokemon GO와 장흥 물축제가 함께하는 피카츄의 사계여행 청량한 여름파티 /나이언틱

 

◇ 부산 지하철 점령한 메타몽... "도시 전체가 게임 무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in 부산'은 도시 인프라를 게임 콘텐츠로 활용한 혁신적 사례다. 부산교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역, 범내골역, 전포역, 광안역, 종합운동장역, 구포역 등 6개 주요 역사를 스탬프랠리 포인트로 설정했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1·2호선 열차 내부 포켓몬 랩핑, 역사 내 미디어월과 포토존 설치, 포켓몬 디자인 QR승차권 판매 등을 통해 부산 전체를 포켓몬 테마파크로 변모시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오픈한 '포켓몬 캡슐 스테이션' 스토어는 이벤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스탬프랠리 경품 수령부터 오리지널 신상품 판매까지, 오프라인 체험의 마무리를 책임지고 있다.

‘메타몽 프로젝트 in 부산’ 개최 /포켓몬코리아
‘메타몽 프로젝트 in 부산’ 개최 /포켓몬코리아

 

◇ 제주도가 '포켓몬 원더랜드'로...관광 × 게임의 완벽한 조합

오는 10월 제주에서 펼쳐질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는 포켓몬 오프라인 확장의 야심작이다. 제주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협의회, 한국관광공사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대를 포켓몬 테마 관광지로 탈바꿈시킨다.

제주국제공항부터 시작되는 포켓몬 여행은 공항 내 포토존에서 첫 인상을 남기고, 중문관광단지에서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GO스탬프 랠리'로 이어진다. 특히 국내 첫 '포켓몬 런(Pokémon RUN)'은 중문CC 해안코스를 활용해 자연과 게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미지 식물원에서의 포켓몬 테마 전시는 다양한 식물들과 포켓몬 캐릭터의 조화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 일본에는 '포케파크 간토'... 상설 시설로 차원이 다른 접근

2026년 봄 일본 요미우리랜드 내에 오픈 예정인 '포케파크 간토'는 포켓몬 오프라인 확장의 최종 진화 형태다. 약 2.6헥타르(7800평) 규모의 상설 테마파크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오프라인 콘텐츠를 구현한다.

600마리가 넘는 포켓몬이 서식하는 '포켓몬 포레스트'는 약 500m의 오솔길과 숲길, 터널, 풀밭으로 구성돼 포켓몬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초마을'에는 포켓몬센터, 프렌들리숍, 체육관 등 게임 속 시설들이 현실에 그대로 구현된다.

포켓몬 최초의 상설시설 PokéPark KANTO 2026년 봄 그랜드 오픈
포켓몬 최초의 상설시설 PokéPark KANTO 2026년 봄 그랜드 오픈
포켓몬 최초의 상설시설 PokéPark KANTO 2026년 봄 그랜드 오픈
포켓몬 최초의 상설시설 PokéPark KANTO 2026년 봄 그랜드 오픈

 

포켓몬의 오프라인 확장은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는 '피지털(Physical + Digital)' 트렌드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AR 기술을 활용한 포켓몬 GO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는 현실 공간 자체를 게임 무대로 활용하는 단계로 진화했다. 캐릭터나 게임 콘텐츠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시키는 것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방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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