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전자담배 무인매장 내 신분증 도용 금지 스티커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학부모 폴리스의 전자담배 무인매장 내 성인 신분증 도용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관련 홍보물을 매장에 부착하자는 제안에서 마련됐다.
무인매장에도 법이 작동한다는 의미를 담은 자체 시책 ‘무인 법ON’을 수립한 수원중부경찰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간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 스티커 문구 2개와 포스터 2개 등 홍보물 4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홍모물은 제작을 거쳐 전자담배 프랜차이즈업체 A사에 전달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청소년 등은 수원 내 A사 매장을 찾아 직접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정준엽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이번 사례는 정책의 직접적인 수요자인 청소년이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적 해결책을 제시해 민간과 경찰이 이를 현실화한 모범적 협치 모델”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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