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여제’ 쯔양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놀라운 식(食) 스케일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은 방송에서 1000만 구독자에게 주어지는 다이아 버튼을 들고 등장해 감격을 드러냈다. 그는 “집 밖으로 가져온 건 처음”이라며 복귀에 대한 긴장감과 공백기 동안의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출연진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쯔양은 냉장고 4대와 배달앱 3개 풀가동이라는 일상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한 배달앱에서만 1년간 약 4300만 원어치를 주문한 기록이 있다”고 밝혀 ‘원톱 먹방 유튜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라면 20개 먹기 도전 에피소드와 함께 해외 먹방 진출 계획을 언급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먹방에 대한 책임감과 진정성도 잊지 않았다. 쯔양은 “시청자들이 제 먹방을 보며 위로를 받는다면, 저는 그걸 더 정성스럽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위생 관리와 식재료 보관 등 실제 루틴을 공유했다.
오늘(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이아 버튼을 들고 돌아온 쯔양의 리얼 먹방 토크가 공개된다. 솔직하고 유쾌한 그의 입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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