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가오정)**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10회에서 그는 소탈한 웃음과 진솔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이번 방송에서 김재원은 수준급 요리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앞서 파스타 요리로 화제를 모은 그는 이번에는 소고기 굽기에 도전, 능숙한 솜씨와 화려한 칼질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요섹남’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아침 식재료를 얻기 위한 담력 체험에서는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자신했지만 막상 체험이 시작되자 예상치 못한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들과의 따뜻한 교감도 감동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안미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장난감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고, 물놀이 시간에는 아이들을 꼼꼼히 챙기며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몸개그까지 마다하지 않는 모습은 그의 꾸밈없는 유쾌함을 증명했다.
특히 계곡에서 펼쳐진 소똥 치우기 벌칙 게임에서는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가 돋보였다. 패배한 팀의 일원으로 묵묵히 벌칙을 수행하며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공동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허당미, 살뜰한 자상함, 그리고 유쾌한 에너지까지. 김재원은 ‘가오정’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향후 예능과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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