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좌석예약제 확대! 8월 11일부터 더 많은 노선에서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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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좌석예약제 확대! 8월 11일부터 더 많은 노선에서 편리하게

M투데이 2025-07-30 08:11:54 신고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엠투데이 임헌섭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좌석예약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대기 없이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65개 노선 중 31개 노선에서 평균 예약률이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혼잡 시간대에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적용 노선은 기존 65개에서 68개로, 일일 운행 횟수는 150회에서 170회로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수원시 42→48회, 용인시 34→41회, 성남시 9→11회, 의정부시 2→4회, 남양주시 12→13회, 안양시 3→4회로 확대된다.

국토부는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인기 노선과 탑승객이 많은 혼잡 노선을 중심으로 확대 노선을 선정했다. 새로 적용되는 노선은 예약자 우선 탑승 후, 잔여 좌석에 비예약자도 탑승할 수 있는 ‘혼용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편의 개선도 이뤄졌다. 기존에는 차량의 도착 예정 시간만 확인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예약자가 모바일 앱에서 예약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지도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약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예약자가 잘못 결제하는 혼선을 막기 위해 단말기 기능도 개선됐다.

김수상 본부장은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확대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혼잡한 출퇴근길의 피로를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운영 상황과 이용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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