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위로금이야”…’결혼’ 男배우 폭로글 확산에 실명거론까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환승연애 위로금이야”…’결혼’ 男배우 폭로글 확산에 실명거론까지

TV리포트 2025-07-30 01:09:28 신고

[TV리포트=김해슬 기자] 한 남자 연예인이 입막음 명목으로 전 여자친구에게 800만 원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온라인상에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 원을 보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업로드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인 A씨는 “전 남자친구가 반년 내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건데 날짜가 안 맞을 것”이라며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 원을 보낸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위로금을 보낸 이유를 물었다는 A씨는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말하라니까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다. 환승이별 했다는 거다. 바람을 피웠거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굳이 언급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면서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고 했다”면서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 일이다. 알고 보니 양다리였고 그거에 대한 입막음 800만 원을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

800만 원을 다시 돌려줄 생각이 든다고 밝힌 그는 “화나고 슬프고 아파서 내일 출근 못할 것 같아 연차 내놨다”고 전했다.

현재 A씨가 작성한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800만 원이 위로금이라니 누구 놀리냐”, “작성자 마음이 헤아려진다”, “너무 화나고 배신감이 느껴졌을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A씨 주장하는 진위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게시글 속 연예인을 특정하는 누리꾼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애꿎은 연예인들이 지목되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