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배두열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PMWC) 2025’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농심 레드포스(NS)는 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과 연계해 열린 'PMWC 2025' 서바이벌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48점(33킬)을 기록하며, 중간 순위 5위에 올랐다.
매치당 평균 8점으로, 농심은 그룹 스테이지 최종일 60점을 기록한 기세를 이었다.
그리고 사녹 맵 매치 1부터 두 자릿수 득점으로 이번 대회 경기력이 본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농심은 경기 시작 직후 Team AxTMG(팀 아리안 티엠지)와의 랜드마크전이 발발했지만, 티지(TIZ1·김동현)와 독시(DokC·박건훈)가 4킬을 합작, 단 한 명의 출혈 없이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3페이즈 북서섬 진입 도중 후방에서 터진 Alpha7 Esports(알파세븐 이스포츠)의 공략에 전력이 반파됐음에도 불구하고, 비니(BINI·권순빈)와 티지는 6페이즈까지 집요하게 상대를 물고 늘어지며 2킬을 추가했다. 여기에 티지가 TOP 4까지 생존하며 순위포인트 4점도 추가, 농심은 그야말로 값진 10점(6킬)을 획득했다.
농심은 에란겔로 전장을 옮긴 세 매치에서도 각각 9점, 11점, 9점을 획득, 누적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매치 3의 경우, 잇따라 도망가는 자기장 흐름 속에서도 10킬로 팀 특유의 '매운맛'을 과시했다. 비니가 4페이즈 INTENSE GAME(인텐스 게임)을 상대로 2킬을 올리며 포문을 열었고, 5페이즈 들어서는 티지가 이동 중이던 Yangon Galacticos(양곤 갈락티코스)로부터 1킬을 더했다.
또 연이은 교전으로 피해가 누적된 Team GamaX(팀 가마엑스)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3킬을 따낸 데 더해, 6페이즈 Team Vision(팀 비전), 아리안 티엠지와의 연전에서도 4킬을 획득했다. 비록, 그 과정에서의 전력 누수가 불가피했고, 곧바로 이어진 팀 팔콘스의 공략에 매치를 마무리해야 했지만, 농심은 잇따라 코너로 몰린 상황 속에서도 10킬로 11점을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티지와 비니가 각각 3킬, 엑지(XZY·김준하), 독시도 나란히 2킬씩을 기록하는 등, 네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것이 고무적이었다.
농심은 이후 미라마 맵 두 매치에서도 4점(3킬), 5점(4킬)으로 다소 화력이 식기는 했지만, 매치별 7, 6위에 해당하는 점수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한 채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농심은 9위권보다 14점 앞서며, 서바이벌 스테이지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파이널 티켓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여덟 팀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PMWC 2025 서바이벌 스테이지 2일 차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그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치지직 채널에서 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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