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마벨과 소버린 AI 인프라 협력…APAC·중동 정부 맞춤형 반도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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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마벨과 소버린 AI 인프라 협력…APAC·중동 정부 맞춤형 반도체 개발

비석세스 beSUCCESS 2025-07-29 23:3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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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리벨리온 박성현 대표(좌측)와 마벨(Marvell) APAC Sales VP Dylan Lan(우측)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벨테크놀로지(NASDAQ: MRVL, 이하 ‘마벨’)와 함께 APAC 및 중동 지역 내 소버린 AI(Sovereign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AI 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각국 정부와 지역 기업들이 자국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소버린 AI' 구축에 나서면서, 범용 GPU가 아닌 특화된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 주도형 AI프로젝트 및 지역 클라우드 기업들 역시 확장성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자체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AI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 마벨의 커스텀 설계 플랫폼을 활용해 리벨리온이 고객 맞춤형 추론용 AI반도체를 설계함으로써 향후 맞춤형 AI 인프라 제공을 위한 기술적 · 사업적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마벨이 보유한 첨단 패키징 기술과 고속 직렬 데이터 전송 기술(SerDes, Serializer/Deserializer) 및 다이투다이(Die-to-die) 인터커넥트 등 기술을 기반으로 서버 단위를 넘어 랙 수준까지 통합된 AI 인프라를 구현하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AI인프라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이제는 범용 솔루션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시점에 도달했다”며, “리벨리온은 마벨과의 협력을 통해 AI반도체 설계 전문성과 첨단 반도체 통합 기술을 결합하고, 각국 정부 및 기관의 현실적인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AI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벨의 윌 추(Will Chu) 커스텀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 수석부사장은 “커스텀 AI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혁신의 새로운 흐름을 열어갈 핵심요소”라며, “리벨리온과의 협업을 통해 성능, 효율성, 확장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AI 인프라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리벨리온(rebellion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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