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캐피털의 애널리스트인 톰 나라얀은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5달러로 상향했다. 당장 큰 상승 여력을 내다보진 않았지만, 미래 성장성에 대해선 낙관했다.
나라얀은 회사가 내놓은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만 있다면 훨씬 더 높은 밸류에이션이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테슬라의 미래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은 두 가지다.
먼저, 로보택시 서비스다. 오스틴에서 출시된 서비스 반응은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도시로 서비스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인구의 절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는 무리일 수 있다고 경계했다.
두 번째 모멘텀은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다. 올해 말에 3세대 시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생산이 시작된다. 현재는 공장 내 단순 작업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가정과 소매업 등 일상으로 확장되면 폭발적인 성장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리스크도 존재한다. IRA 보조금 폐지, 중고 전기차 재고 증가, 그리고 유럽과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 미승인 등이 그 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정규장에서 1.7% 하락해 320.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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