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도지와 피아트 등 인기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는 2025년 상반기에 총 23억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실적 악화를 여실히 드러냈다.
회사는 상반기에 743억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13% 줄었다고 밝혔다.
북미 등 주요 지역의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의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관세 부담이 연간 15억유로에 달할 것이며, 그 가운데 3억유로는 이미 상반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관세 협상에 따라 자동차에는 15% 포괄적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회사 측은 생산 비용 증가와 공급망 불안정 등 구조적 부담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안토리오 필로사는 성명을 통해 “CEO로서 첫 몇 주 동안, 스텔란티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은 오히려 커졌다. 우리 인재들의 역량과 에너지,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강력한 신차 라인업이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8시 44분 기준 개장 전 거래에서 2.63% 하락해 9.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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