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트리거' 김남길 "고시원 총기난사로 오프닝 연 우지현…보는 눈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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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트리거' 김남길 "고시원 총기난사로 오프닝 연 우지현…보는 눈 똑같다"

뉴스컬처 2025-07-29 20:4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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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각 에피소드를 채워준 조연 배우들에게 엄치를 치켜 세웠다.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김남길을 만났다. '트리거'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리거' 김남길. 사진=넷플릭스
'트리거' 김남길. 사진=넷플릭스

이날 김남길은 "'트리거'에 등장하는 배우들을 향한 평가가 좋더라. 그들이 계속해서 작품을 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 연기가 좋았다고 한 만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김남길은 '공시생' 유정태 역할을 맡아 강렬한 오프닝을 여는 배우 우지현을 칭찬했다. 극 중 유정태는 오랜 시간 수험 생활을 이어온 만년 공시생으로, 현실에 대한 분노와 절망을 왜곡된 정의감으로 표출하는 인물이다. 

김남길은 "오프닝이라서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우지현은 이미 연기 잘 하기로 소문난 배우였다. 부담스러웠을텐데도 철저하게 캐릭터를 연구해 왔고,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칭찬했다.

또 김남길은 "얼마전 연극을 보러 갔다가 우지현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라며 "공연장 사람들이 '정말 연기 잘 하는 친구다'라고 입모아 이야기 하더라. 보는 눈은 다 똑같은 것 같다"고 했다.

'트리거' 우지현. 사진=넷플릭스
'트리거' 우지현. 사진=넷플릭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 중 김남길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도명 파출소 순경 이도 역을 맡았다. 이도는 과거 상급 위험 분쟁 지역 스나이퍼였다.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또 다른 누군가를 죽여야 했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총을 멀리하게 된 인물이다.

'트리거'는 지난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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