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당진은 3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날 강 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당진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피해 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작물 및 폐기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 은행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인력 및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피해 지역의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위해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원리금 납입 유예, 거래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국 영업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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