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가 상하이의 밤을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혼빛이 퍼지는 루프탑에서의 촬영은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그녀의 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며니랑 상해해헤헤헤ㅔ헿ㅎ☀️'라는 발랄한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비주얼이 국보급”이라는 반응을 모으고 있다.
츄는 이번 스타일에서 순백의 민소매 블라우스로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밑단에 러플 디테일을 더해 단조롭지 않은 실루엣을 완성했고, 은은한 시어한 소재가 여름 저녁 햇살과 어우러져 포근한 인상을 더했다. 하의는 커다란 도트 패턴이 인상적인 라이트 블루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포인트가 살아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에 한쪽 머리핀으로 포인트를 줘 산뜻함을 살렸고, 메이크업은 생기를 더하는 핑크톤 블러셔와 립으로 러블리한 무드를 강조했다. 함께 포즈를 취한 아이들 미연은 시크한 그레이 셋업으로 대비되는 매력을 보여주며 스타일 시너지를 더했다. 두 사람 모두 각각의 개성을 살린 여름 저녁 데이트룩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번 스타일은 여름철 루프탑이나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레이어링 룩으로 추천할 만하다. 시어한 러플 블라우스와 패턴 팬츠의 조합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라우스는 데님이나 스커트와도 잘 어울리며, 도트 팬츠는 크롭티와 매치해도 트렌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츄는 최근까지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활약하며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츄의 감각은, 많은 팬들에게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다가오는 여름 여행, 츄처럼 시원하고 사랑스러운 투피스로 기억에 남을 룩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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