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5시간' 김남길 "다음엔 대놓고 하루종일 할 것"[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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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5시간' 김남길 "다음엔 대놓고 하루종일 할 것"[인터뷰]③

이데일리 2025-07-29 15: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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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에는 아예 대놓고 하루종일 할 거라는 공지를 하려고요.”



배우 김남길이 최근 논란이 된 ‘5시간 팬미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팬미팅에서 많은 걸 한다. 게임도 하고 말로만 그 시간을 채우는 건 아니다. 그럼 저도 죽는다”며 “입에서 단내가 나니까 게임도 하고 노래도 하고 같이 거의 반이 얘기이긴 하지만”이라고 5시간 팬미팅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인터뷰처럼 공식적으로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괜찮은데 1년에 한 번, 2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니까 편지로 어떻게 살았는지 얘기를 많이 해준다. 그러면 제가 얘기할 수 있는 걸 그런 자리를 마련해서 말씀드리다 보니 길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남길의 팬미팅이 5시간 진행이 되면서 ‘내 딸을 어떻게 했느냐’는 반응도 나왔을 정도. 그는 이런 반응에 대해 “지인분이 보내주셔서 알았다. 따님을 바로 보내드렸어야 되는데 그래서 다음부터는 점심 시간도 따로 갖고 인터미션을 명확하게 해서 싸이 형처럼 올나잇 스탠딩처럼 토크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까 한다. 저 혼자 얘기하면 사람들이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투 머치 토커들을 초대해서 이야기하는 기획을 할까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윤경호는 인터뷰에서 김남길의 말이 더 많다고 밝힌 바. 이 부분에 대해 김남길은 “굉장히 불쾌했다. 모함이라는 얘기를 써가면서”라며 “배우들 중에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배우들이 많다. 자기가 어떤 상황이다, 어떤 형태다라는 객관화가 안 되는 게 되게 많다. 경호 같은 경우는 기억과 기록을 한꺼번에 왜곡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주지훈, 윤경호 셋이서 누가 진짜 말이 많은 지를 콘텐츠로 만들어볼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김남길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경찰 ‘이도’ 역을 맡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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