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하 초이랩)과 손잡고 활동 2막에 돌입한다.
초이랩은 29일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실력과 잠재력을 겸비한 하이키가 새로운 비전 아래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이키는 2022년 데뷔 이후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4인조 걸그룹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내세운 콘셉트와 유니크한 음악 세계관으로 팬층을 꾸준히 넓혀왔다.
특히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Rose Blossom)’는 벅스 실시간 및 일간 차트 1위, 멜론 연간 차트인, 유튜브뮤직 글로벌 톱100 진입 등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며 하이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SEOUL (서울)’, ‘뜨거워지자 (Let It Burn)’ 등의 곡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하이키는, 지난달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러브스트럭)*을 통해 서머퀸으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청춘의 한순간을 찬란하게 담아낸 곡으로, 국내외 K-POP 팬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이랩은 김연자, 김소연, 황민우·황민호 형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하이키의 합류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갖추게 됐다.
소속사 측은 “하이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악, 방송,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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