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촌, 조혜진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연습생 시절 만든 곡을 이제야 선보이게 된 이유를 밝혔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렸다.
드래곤포니는 안테나의 첫 신인 밴드로, 팀명은 용띠와 말띠로 구성된 멤버들이 작명했다. 지난해 9월 첫 EP로 데뷔한 데 이어 지난 3월 두 번째 EP를 내고 활동했다.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했던 이들은, 공연에서 선공개했던 '지구소년'을 이번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게 됐다.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을 이 시기에 선보이게 된 이유를 묻자 안태규는 "지난 5월에 저희 단독콘서트가 있었다. (팬들에게) '여름이 가기 전에 내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에도 발매 계획을 갖고 있었어서 제가 '곧 들려드리겠다' 이야기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지키지 못했다.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들려드리겠다' 약속을 했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열심히 작업해 드디어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빠르게 작업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음원이 발매되는 오늘(29일)은 리더 안태규의 생일이기도. 안태규는 "의도하고 (생일에) 맞춘 건 아닌데, 준비하고 일정을 맞추다 보니 이 날이 팬분들께도 저희에게도 의미가 깊지 않을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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