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47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일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아파트 입주민 등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정전으로 운서동 한 아파트 11개 동 420여 세대와 인근 중학교 1곳이 무더위 속에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전력 차단 시설이 고장 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1시간45분 만인 오후 1시35분께 전기 공급을 복구했다.
중구는 오후 1시23분께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인근 무더위 쉼터인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공항신도시 경로당를 안내한다”고 발송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