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아우디가 A6 e-트론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제네시스 G80 등이 포진한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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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트림 출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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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e-트론은 A6와 동일 체급을 갖춘 전기차다. 국내 시장에서 G80 전기차와 BMW i5, 메르세데스-벤츠 EQE 세단 등과 경쟁한다. 해외에서는 세단 형태 ‘스포트백’과 왜건 ‘아반트’ 두 가지 형태로 나오며 국내에는 스포트백이 먼저 도입된다.
업계에 따르면 A6 e-트론은 두 가지로 출시된다. 기본 모델 ‘퍼포먼스’는 100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469km를 기록한다. 후륜구동 싱글모터 방식으로 최고출력 381마력과 최대토크 57.6kg.m를 발휘한다.
S6 e-트론은 사륜구동 듀얼모터 방식이다. 시스템 합산 출력 503마력과 최대토크 85.7kg.m에 런치컨트롤 활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를 기록한다. 역시 100kWh 배터리로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440km를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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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최신 편의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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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e-트론은 전장 4,928mm에 축간거리 2,946mm로 경쟁 모델보다는 다소 짧은 편이다. 대신 전폭 1,923mm에 전고 1,487mm로 낮고 넓은 비율을 갖췄다. 공기역학 설계를 강화해 공기저항계수를 0.21Cd까지 낮췄다.
A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사양에 따라 에어 서스펜션이 추가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2리터에 2열을 접을 경우 최대 1,330리터까지 늘어난다. 전면 트렁크 공간은 27리터다.
실내에는 11.9인치 풀 LCD 계기판과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4-존 에어컨과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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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시 예정,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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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A6 e-트론은 8월 사전 계약 후 9월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경쟁 모델 가격대가 9천만 원에서 1억 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아우디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Q7과 Q8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놨고 올해 3월에는 Q6 e-트론을 출시했다. 이어 7월 A5와 Q5를 도입했다. 하반기 중 A6 e-트론과 함께 A6 내연 기관 모델도 내놓을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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