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 26일 귀국…특검 수사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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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 26일 귀국…특검 수사 탄력

모두서치 2025-07-28 18:1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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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이권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이 사건에 연루된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건진법사 등 청탁 의혹 사건 관련해 피의자 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했다.

특검은 이씨를 최근 조사하고 그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적용했다면서도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씨는 통일교 관계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 윗선이 전씨 등을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가방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통일교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전씨가 지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경북도의원 후보 등의 공천을 미끼로 기도비 명목의 금품을 챙겼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특검은 지난 15일 전씨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법당과 주거지 등 10여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바 있다.

아울러 특검은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현재 교단 실세로 꼽히는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한 총재 비서실장)이 최근 귀국한 것을 파악하고 소환 등을 검토하고 있다.

천무원은 통일교 내 최상위 행정조직으로, 정 부원장은 전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의혹의 주요 관련자로 지목됐다. 최근 미국에 사는 남편의 병환 악화 등을 이유로 출국했다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관계자는 "(정 부원장이) 토요일(26일)에 입국한 것은 맞는다"며 "소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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