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내달 5일까지 '소목장 소병진과 제자 동행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제9회 소목장 소병진과 제자 동행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소병진 보유자와 제자들의 모임 '긍재연'(亘齋連) 회원 23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2017년 결성된 긍재연은 이수자와 전수생 등 40여 명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에서는 소병진 보유자가 계승해 온 전주장(全州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주장은 전주, 나주, 화순 등 호남 지역에서 이어져 온 고급 목가구로, 단아한 미감과 정교한 짜맞춤 기법이 돋보인다.
1층은 반닫이, 2층은 여닫이문과 내부 서랍 또는 문갑 형태로 구성되는데 소병진 보유자와 제자들은 전통 형식을 따르면서도 현대 생활에 어울릴 법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진흥원 관계자는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자의 철학과 감성이 더해져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점에 주목해 작품을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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