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SM6는 크기와 성능, 유지비, 디자인까지 메르세데스-벤츠 E200과 비교해도 결코 밀리지 않을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가격 대비 상품성과 실속을 따지는 소비자라면, SM6는 최고의 선택 중 하나다.
르노코리아가 7월 한정으로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공개하며, 중형 세단 SM6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대 470만 원까지 할인되는 이번 혜택으로 인해 SM6는 2,300만 원 초반의 실구매가를 형성하며, 소형차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중형 세단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현재 SM6는 총 세 가지 4기통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솔린은 1.3리터 터보(TCe260), 1.8리터 터보(TCe300) 두 가지이며, LPG 모델은 2.0리터 자연흡기 엔진(2.0 LPe)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은 2.0 LPe로, 작년 기준 전체 판매량의 55.5%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2.0 LPe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9.5km다. 동급 가솔린 터보 엔진보다는 성능이 낮지만, LPG 연료의 경제성과 차량 자체 가격의 합리성 덕분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E200과 전장·전폭·휠베이스 수치가 비슷하며, 실내 공간 역시 여유로워 체감 크기에서 밀리지 않는다.
내구성도 신뢰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오랜 기간 LPG 차량을 생산해왔으며, 그 기술력은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 SM6 2.0 LPe는 트림 구성을 단일화해 SE 트림으로 정리됐고, 기본 차량 가격은 2,797만 원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가격이 경쟁 모델인 쏘나타와 K5의 LPG 엔진 최하위 트림보다도 79만 원 저렴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ED 헤드램프, 테일램프, 시퀀셜 방향지시등 같은 고급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특히 전면 시퀀셜 방향지시등은 벤츠 E클래스나 제네시스에서도 상위 트림 이상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 요소다.
실내 역시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7인치 LCD 계기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1열 열선 시트는 물론, 컴포트·컨비니언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시트 전동 조절, 통풍 기능, 스티어링 휠 열선, 오토 홀드 기능까지 갖출 수 있다. 이는 외제차에서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는 사양을 기본 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한 강점이다.
여기에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다. 현금 구매 시 TCe260과 2.0 LPe는 각각 300만 원, TCe300 인스파이어는 4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전시차 구매 시 20만 원, 재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추가 할인, 그리고 7월 한정 ‘프렌치 썸머 프로모션’으로 최대 50만 원이 더해진다.
결과적으로 SM6 2.0 LPe SE는 총 47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실구매가는 2,327만 원까지 낮아진다. 이 가격은 단순히 쏘나타나 K5보다 저렴한 수준을 넘어, 현대 아반떼 1.6 모던 트림(2,355만 원)보다도 낮다.
이처럼 SM6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모델로 재평가받고 있다. 수입차 대비 유지비 부담은 적고, 공간과 옵션 구성은 밀리지 않으며,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있어 가성비 끝판왕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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