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JD1)이 박진영의 히트곡 ‘이지 러버(Easy Lover)’를 자신만의 댄스트롯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싱글을 8월 5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한다. 트롯과 대중가요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시도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싱글은 원곡의 경쾌한 리듬과 댄서블한 에너지에 정동원의 특유의 끼와 트롯 감성을 절묘하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박진영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이지 러버 송 챌린지’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팬들 사이에서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 발표는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된 팬 서비스이기도 하다.
정동원은 ‘이지 러버’의 핵심 멜로디를 유지하면서도 발랄함과 유쾌한 무드를 극대화해,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이는 댄스트롯의 정수를 보여준다. 유소년 트롯 스타에서 아티스트로 성장 중인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곡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장르 융합에 대한 실험과 가능성을 담아낸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롯 팬은 물론, 대중음악 팬층까지 아우르는 넓은 호소력을 바탕으로 정동원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한다.
정동원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이지 러버’, 이번 여름 가장 신나는 리메이크가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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