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확 달라진 팀 전력과 역대급 경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엑소 시우민, 모델 한현민, ‘FA 대어’ 천주안, ‘연애 프로그램 출신’ 신우재 등 개성 넘치는 선수들이 합류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17회에서는 2라운드 종료 후 각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한 드래프트가 전격 실시됐다. 특히 최하위 팀 ‘싹쓰리UTD’는 천주안 영입 이후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반전을 예고했다. 이 장면은 종편 및 케이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인기를 입증했다.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은 이는 천주안이었다. 과거 ‘라이온하츠FC’의 4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한 그는,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미니 골대 칩슛 챌린지에서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김남일 감독은 “우리 팀에 딱 필요한 자원”이라며 천주안에게 적극 구애를 펼쳤고, 결국 ‘싹쓰리UTD’로의 합류가 확정됐다.
또한, 엑소 시우민은 아이돌 활동과 축구 실력을 병행하는 ‘축구돌’답게 화려한 드리블과 안느 턴, 마르세유 턴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감독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이동국 감독이 이끄는 ‘라이온하츠FC’로 입단했다. 한현민은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력으로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에 낙점됐고, 신우재는 독일 세미프로 출신답게 탄탄한 기본기로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에 합류했다.
드래프트 직후 치러진 ‘싹쓰리UTD’와 ‘라이온하츠FC’의 경기는 단연 하이라이트였다. 전반 3분과 4분 연속 득점을 터뜨린 천주안은 새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고, 김남일 감독은 중계석에서 기립 박수를 보낼 만큼 감격했다. 하지만 ‘라이온하츠FC’는 이신기의 동점골과 히카리의 골든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팀 저력을 과시했다.
화려한 영입전과 실력파 멤버들의 합류로 ‘뭉쳐야 찬다4’는 본격적인 2막을 열었다. 예측불허의 경기와 성장 서사가 어우러지며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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